공복혈당은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를 의미합니다. 주로 아침 식사를 하기 전,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하여 공복혈당 수치를 확인하게 됩니다. 공복혈당은 당뇨병 및 혈당 조절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며, 일반적으로 혈당 관리를 위해 반드시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 공복혈당의 정상 범위는 일반적으로 70~99 사이로 정의되며, 이 수치를 초과하거나 미달하는 경우에는 건강 상태에 대해서 검진을 받는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. 공복혈당 수치가 100~125 mg/dL일 경우에는 당뇨병 전 단계인 "공복혈당장애"로 간주되며, 이 경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126 mg/dL 이상일 경우에는 당뇨병으로 진단될 가능성..